전남지방우정청, 가정의 달 맞아 사랑 나눔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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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우정청, 가정의 달 맞아 사랑 나눔 행사 실시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2.05.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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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역 학대피해아동쉼터 4곳에 후원금 전달
사진 = 전남지방우정청 전경
사진 = 전남지방우정청 전경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송관호)은 3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광주지역 학대피해아동쉼터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수사기관 등을 통해 학대 행위자로부터 분리‧인도된 피해아동을 보호하는 시설로서 광주에는 현재 4곳의 쉼터가 운영 중이다. 시설의 특성 상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다 보니 다른 아동복지시설에 비해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전남지방우정청은 지원 사각지대인 학대피해아동쉼터에 후원의 뜻을 전했다. 후원금은 피해 아동들의 심리상담 및 치료비, 일시 보호에 필요한 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관호 청장은 “학대피해아동을 보호하는 시설에 후원의 손길이 부족하다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상처받은 아이들의 심신 회복과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 지방우정청은 소속 우체국과 함께 행복나눔봉사단을 구성하여 매년 소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 및 후원금 기탁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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