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합천군지회, 어버이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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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합천군지회, 어버이날 행사 개최
  • 황형규 기자
  • 승인 2022.05.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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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합천군지회, 어버이날 행사 개최
사진=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합천군지회, 어버이날 행사 개최

[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합천군지회(회장 허무근)에서는 6일,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시각장애인 어르신들과 가족들을 모시고 합천읍 소재 식당과 종합사회복지관 별관 2층 다목적강당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

  그간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각장애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 및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비대면으로 행사를 실시했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 따라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1부 행사는 합천읍 소재 식당에서 중식 제공 및 카네이션, 선물 전달식을 가졌고, 2부 행사는 종합사회복지관 별관 2층 다목적강당에서 어르신들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을 개최해 어버이날의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1부 행사에서는 합천군 여성공무원들로 구성된 인우회(회장 이미경)에서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오늘 행사의 카네이션과 선물은 인우회에서 직접 후원했다.

 군 관계자는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에게 “장애로 생활에 많은 제약을 받는 시각장애 어르신들이 우울감과 고독감을 떨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고, 오늘 하루 만큼은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합천군지회 허무근 회장은 “거리두기 완화 이후 첫 대면 행사가 어버이날 행사라 더욱 뜻깊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리며, 우리를 위해 해마다 카네이션과 선물을 후원해주시는 인우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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