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100일간 집중 화재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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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100일간 집중 화재안전대책 추진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2.05.2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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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아파트 등 화재취약대상 안전관리 강화
사진 =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 = 광주광역시청 전경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취약 대상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새 정부 출범 100일 동안 화재안전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빈번한 대형 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생활권 중심 지역단위에 기초한 문제 해결형 예방활동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대상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의 병원, 산후조리원 등과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아파트, 대공간 구조 건축물, 취약계층 집단 주거시설, 공사장 등이며, 관내 전통시장, 산림인접지역, 위험물 시설 등 화재위험 요소가 높은 대상물을 선정해 집중 관리한다.

이 기간에는 소방시설 작동 여부, 화기취급 장소 확인 등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관계자 중심의 옥내소화전,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및 피난요령을 교육하고 소방관서장 주관으로 관계자와 화재예방 간담회도 실시한다.

특히, 매월 1회 둘째 주 수요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화재위험이 높은 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관심을 유도한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대책 기간에 화재위험이 높은 대상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계자들의 자율점검 생활화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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