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안전체험학습장, 학교 밖 청소년 안전의식 함양 앞장
상태바
전남안전체험학습장, 학교 밖 청소년 안전의식 함양 앞장
  • 김은주 기자
  • 승인 2020.01.21 1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남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MOU 안전교육 협력체계 구축

[코리아안전뉴스] 김은주 기자= 지난해 9월 문을 연 전남안전체험학습장(분원장 장우진)이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류재중 ·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와 손을 잡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전남안전체험학습장과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0() 영광군 법성면 전남안전체험학습장에서 전남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안전체험 교육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교 밖 청소년(9 24)들이 학교안전 7대 표준안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갖춰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두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교통안전/생활안전/선박·항공안전/학생안전/재난안전 체험교육을 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상담지원, 학업중단숙려제,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 특성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청소년들의 공간이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류재중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안전체험 관련 특성화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안전체험학습장 장우진 분원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체험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체험교육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두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다양한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응급처치 능력이 길러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영광군 법성면 신장리 법성포초등학교 진량분교장 폐교 부지에 연면적 4,980지하1,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섰으며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재난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선박항공안전, 학생안전, 화재안전 등 6개 분야 22개 체험장을 갖춰 전남 도내 유···고 학생들이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