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딛고 3년 만에 개최 … 9~10일 132명 생활체육인들 광주서 모여
- 이상동 회장, 안전과 화합대회 초점 … 앞으로도 교류 지속되도록 확대 노력
- 이상동 회장, 안전과 화합대회 초점 … 앞으로도 교류 지속되도록 확대 노력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광주와 서울 생활체육인들이 3년 만에 광주에서 만나 우정을 나눈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는 오는 9일부터 양일간 광주 일원에서 야구, 스쿼시, 파크골프 등 3개 종목 총 130여 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서울 스포츠 우호교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이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3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교류 행사인 만큼 양 선수단의 안전과 화합에 초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과의 교류가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우호교류에 서울은 임직원 등 선수단 50여 명을 파견하고, 친선 경기뿐만 아니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문 등 다양한 문화도 체험함으로써 도시 간 교류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야구는 북구종합운동장 야구장, 스쿼시는 광주시체육회관 스쿼시장, 파크골프는 첨단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한편, 광주-서울 스포츠 우호교류는 2016년 광주시와 서울시가 체결한 문화관광 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스포츠는 2017년부터 교류를 시작했다. 스포츠와 문화 등의 교류를 통해 도시 간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매년 초청과 파견을 이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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