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는 6.8(수) 경비교통과장, 교통관리계장, 교통내근팀장, 함열파출소장 등 경찰관계자와 함열읍장, 북부노인복지관장 등 지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함열관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협력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함열관내 에서 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유형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 교통사고 예방대책에 대한 기관 간 상호 의견 교류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함열관내 지역 특성상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비중이 높은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기관간 머리를 맞댔다.

우선적으로 익산시 북부지역 어르신들이 모이는 함열읍 장날 유관기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노인복지관·노인정·경로당 등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실시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간담회에서는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위해 북부

노인복지관과 협업하여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교육코너 개설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약속했다.

최규운 익산서장은“교통사고는 경찰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유관기관 간 상호 협업이 필요함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익산 경찰은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다양한 방향으로 맞춤형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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