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광주와 서울 생활체육인들이 3년 만에 광주에서 만났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이상동)는 9일부터 양일간 광주 일원에서 열린 광주-서울 스포츠 우호교류가 야구, 스쿼시, 파크골프 등 3개 종목 총 120여 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내년 우호교류는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9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해 광주의 문화를 공유하는 등 문화행사를 체험했다. 또 이상동 체육회장, 박원하 서울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양 체육회, 종목단체, 광주시와 서울시 관계자 등과 환영 만찬을 열어 선수단을 격려했다.
10일에는 선수단의 친선경기가 펼쳐졌다. 북구종합운동장 야구장, 광주시체육회관 스쿼시장, 첨단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종목별 동호인들이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경기에 임했다.
이상동 체육회장은 “광주-서울 스포츠 우호교류를 바탕으로 양 도시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나아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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