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조사료 안전 재배 위해 드론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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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조사료 안전 재배 위해 드론 날린다
  • 임윤상 기자
  • 승인 2022.08.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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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 안전재배기술 성공을 위한 드론 상용화 협조

[코리아안전뉴스]임윤상기자=강진군이 조사료 생산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관내 벼 재배지 303ha에 드론을 활용해 조사료 종자 파종을 실시했다. 

강진군에서는 지난 9월부터 드론을 활용해 조사료 종자 파종을 실시했다.
강진군에서는 지난 9월부터 드론을 활용해 조사료 종자 파종을 실시했다.

최근 농업분야에서 ‘드론 활용 사료작물의 벼 입모중 파종’ 이 조사료 재배의 새로운 기술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벼를 수확하기 약 20일 전에 드론을 활용해 조사료 종자를 공중에서 파종한다. 

 

특히, 재배지의 위치나 작업환경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적기 파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드론이 발생시키는 바람이 종자의 벼 사이사이로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은 축산농가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높은 사료가치와 기호성으로 고품질 사일리지‧건초 제조에 적합하지만, 파종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 수확량이 적기 파종 대비 50% 이상 감소 할 수 있어 입모중 파종과 포장 관리 등 조사료 안전재배 기술지도 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밝혔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업계 노동력 감소 위기를 극복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드론 등 ICT 융복합 기술과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드론의 자율비행 등 새로운 파종기술 도입과 정밀 재배 상용화에 축산농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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