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소프트테니스, 상생 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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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소프트테니스, 상생 협력 협약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2.09.1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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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후 광주‧전남 체육회 및 소프트테니스협회 관계자 참석 … 상호 발전 약속

- 이상동 회장, 스프트테니스 협력 넘어 양 시도 부족한 인프라 등 공생의 장 확대
사진 = 소프트테니스 발전 상생 협력 협약식 기념촬영
사진 = 소프트테니스 발전 상생 협력 협약식 기념촬영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광주소프트테니스와 전남소프트테니스가 양 도시 간 우호 증진 및 종목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약속하며 손을 맞잡았다.

사진 = 이상동 광주광역시체육회장 인사말
사진 = 이상동 광주광역시체육회장 인사말

이상동 체육회장은 “광주와 전남은 본래 ‘깐부’인 한뿌리였으나 분리 후 소프트테니스 종목이 처음 맺는 1호 상생 협약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소프트테니스 협약을 넘어 광주의 승마장, 수영장, 양궁장과 전남의 사이클장, 사격장 등 양 시도의 부족한 스포츠인프라를 활용하는 공생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광주가 2026년 전국체전을 유치해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강기정 광주시장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체육회는 14일 오후 6시 삼희불낙(불로동, 구 그랜드호텔)에서 이상동 체육회장, 최기동 전남도체육회 회장직무대행, 김용기 광주시소프트테니스회장, 김태성 전남도소프트테니스협회장, 박주환 광주시소프트테니스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광주-전남 소프트테니스 발전 상생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협회는 소프트테니스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협회 운영, 소프트테니스 기술 및 노하우 교환, 인적 자원 교류, 공동행사 및 대회 추진 시 초청 및 참가 등 종목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힘쓰자고 약속했다.

광주는 올해 초 서진여고 소프트테니스팀이 창단함으로써 선수 전력을 보강했다. 또 지역 유망선수들이 다른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며 연계육성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박주환 광주시소프트테니스협회 부회장은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평소 기부왕으로 손꼽히는 체육인이다. 소프트테니스 등 많은 종목에 관심을 갖고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대표기업인 탑솔라(주)의 오형석 회장도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탑솔라 여자검도팀을 운영하며 검도 종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소프트테니스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지역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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