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포함 지역아동에게 캠핑 추억 제공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광주광역시기업봉사단협의체(간사기관 : 광주시·구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광주 남구 소재 승촌보캠핑장에서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고려인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5명을 대상으로 ‘영산강변 별을 담는 감성캠핑(이하 감성캠핑)’을 실시했다.
이번 감성캠핑은 지난 7월 광주광역시 기업봉사단협의체 워크숍에서 ESG기반 협력사업으로 광주지역 공공기관과 기업, 중간지원조직,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광주환경공단이 감성캠핑을 제안하면서 행사가 성사되었다.
행사에는 기업봉사단협의체 회원사 및 협력기관 중 25개 기관이 참여하며, 음식조리, 러시아어 통역, 체육대회 진행, 텐트설치 등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원활한 행사운영을 도왔다.
또한 지역기업의 후원과 협력사업으로 캠핑체험, 체육활동, 문화공연, 불멍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평소 캠핑을 접하기 어려웠던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이엽 광주자원봉사센터장은 “기업봉사단협의체의 ESG기반 사회공헌과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협력기관의 실무자들이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준비한 행사다.”고 말하며 "연대와 나눔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ESG경영의 실천을 위해 광주광역시기업봉사단협의체의 역할과 책임을 꾸준히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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