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OPU 수정란이식’으로 우량 송아지 생산
상태바
장흥군, ‘OPU 수정란이식’으로 우량 송아지 생산
  • 강상대 기자
  • 승인 2020.03.04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장흥군, 전남축산연구소, 장흥수의사·수정사와 협업 추진

[코리아안전뉴스]강상대 기자=장흥군(군수 정종순)이 OPU(생체 난자 흡입술) 방법으로 생산된 수정란 이식을 통해 우량 송아지를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번 OPU 수정란 이식은 전남축산연구소, 장흥수의사·수정사 협회와 협업 체계를 구성해 추진한다.

군은 우선 육종에 관심이 많은 번식우 30두 이상 사육농장 12곳을 현장실증농장으로 지정했다.

사진제공=장흥군

 

전남축산연구소는 가지고 있는 공란우를 활용해 채란 과정을 거쳐 수정란을 생산하여 장흥군에 공급 할 계획이다.

공급 받은 수정란은 축산사업소, 장흥수의사·수정사협회가 현장실증농장의 한우사양 및 환경을 철저히 기술지도 후 이식을 추진 할 계획이다.

2020년 1월 기준 장흥군 한우 사육 규모는 50,055두로 전남 1위, 1등급 출현율은 78.1%로 전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암소의 꾸준한 육종관리와 계량에 힘써야 하는데, 이번 OPU 수정란 이식이 명품 한우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