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도 채워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고흥군 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명창조·전용환)는 지난 17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해 냉장고 청소 및 정리 후 반찬과 음식물을 채워주는 ‘나눔 채움 문화’ 활동을 펼쳤다.
‘나눔 채움 문화’ 활동은 저소득 취약계층 중 식생활 유지에 필요한 반찬 등을 구입하기 어려워 냉장고가 비어있거나 위생 관리가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냉장고를 청소하고 정리한 후 반찬과 음식물을 제공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자원봉사회 등 6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거동불편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를 찾아 냉장고 청소와 준비해온 반찬 등으로 냉장고를 채우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명창조 도덕면장은 “고령화로 인해 건강생활 및 위생적인 식생활이 힘든 가정에 단순히 음식만 채운 것이 아닌 따뜻한 마음이 채워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채움’을 통한 행복한 도덕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의 힘으로 마련된 좀도리 모금액으로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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