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 고성읍 주민자치회(회장 정진교)가 11월 26일 고성읍 기월리 공룡나라 두레-팜에서 팜파티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공룡나라 두레-팜 참가자들과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며 농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팜파티에서 소리샘밴드·전자바이올린 공연, 미니게임·OX퀴즈, 투호놀이·떡메치기 등 팜파티에 방문한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을 기획됐고, 생김치·수육, 군고구마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먹고 마시며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는 지난 9월 고성읍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심은 배추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도 실천할 예정이다.
정진교 회장은 “보다 많은 지역주민이 공영텃밭인 공룡나라 두레-팜에 관심을 가지고 텃밭 운영에 참여하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에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놀러 와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룡나라 두레-팜은 2018년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공동체 정원 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고성읍 기월리 147-5번지 일원에 8,449㎡ 규모로 조성된 공영텃밭이다. 고성읍 주민자치회가 가족텃밭, 나눔텃밭, 체험존, 경관존 등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안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