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겨울수박 출하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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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겨울수박 출하현장 방문
  • 황형규 기자
  • 승인 2022.11.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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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수박 본격출하 앞두고 재배농가 방문, '철저한 품질관리' 당부
사진 = 조근제 함안군수, 겨울수박 출하현장 방문
사진 = 조근제 함안군수, 겨울수박 출하현장 방문

[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 전국 겨울수박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함안군 겨울수박이 높은 가격으로 출하를 앞두고 있다. 올해 11월 말에서 내년 2월 말까지 출하되는 함안군 겨울수박은 251농가, 107ha, 3600톤의 수박이 출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근제 군수는 22일 고품질 겨울수박 출하를 앞둔 군북면 월촌리 소재 김홍식 농가를 방문해 함안수박 명성유지와 고품질 수박생산에 노력을 다한 재배 농가들을 격려하고, 대표적인 겨울수박인 함안수박이 꾸준히 높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를 해주길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정식 초기 힌남노와 난마돌의 태풍 피해를 이겨내고 출하를 앞둔 함안수박이 평년대비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어 수박 재배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은 200여 년의 수박 재배역사와 오랜 재배 경험을 바탕으로 겨울철 별도의 난방을 하지 않아도 수박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낙동강과 남강변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등으로 수박 생산에 최적화된 지리적 여건을 갖췄다. 이에 2008년 지리적표시제를 등록했으며 2016년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수박산업 특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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