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영암 월출산 왕인박사유적지 앞에 자리한 구림중학교에서 육군제31보병사단하사관 드론축구단. 화순군 유림어스 드론축구단 선수 및 드론축구 평생교육수강생, 지역주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3일 드론축구 친선경기대회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적 여건으로 대회 출전이 어려운 점을 극복하고, 면 지역작은 학교 학생들에게 자존감을 높여 주어 밝은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구림중학교는 2021년도에 전남지역 중학교 두 번째로 드론축구 선수단을 창단하여 당해 연도에 빛고을드론페스티벌 드론축구대회에서 육군제31보병사단장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1. 2학년 위주로 주 1회 운영되는 동아리시간과 점심시간 등을 통해 드론축구 비행 기능 및 기술 등을 습득하고 있다.드론축구 선수단 운영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은 물론 미래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었고, 학생 및 교직원 모두 행복해 하는 모습 속에서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최근 구림중학교는 작은 학교이지만 왕인박사추모 학생사이버백일장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월출종합예술제에서 군수상 등 우수상 3명, 장려상 2명 수상등의 쾌거를 올렸다. 또한 구림농악 전수, 골프교육. 음악교육. 다양한 체험학습 및 캠프 등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 개발은 물론. 실력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수업 등으로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있었다.
교무부장 박호경 선생님은 “드론축구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이 많이 향상되었고 집중력 향상되어 수업에도 도움이 되고 있고, 또한 항상 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활동으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되어 있으며, 다양한 어울림 활동으로 모두가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특히, 영암구림중학교(교장 정석철)에서 이날 초청 경기 참가팀은 화순군 유림어스드론축구단(하율호 단장)이 친선경기를 치르고 드론축구의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친선선경기대회의 취지는 나주드론축구의 선봉자 역할을 하고 있는 박인철(나주드론축구지부장)지부장은 영암구림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방과후 영암구림중학교 드론축구단을 지도하여 왔다.
이날 전남드론축구선수단 방문 친선경기는 화순유림어스드론축구단(단장)이 참여 어르신(평균60대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전국 유일의 팀이다.
앞으로도 구림중학교 학생들의 미래가 드론축구로 비상하듯 더욱 힘차게 달려나가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