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빛과 모래로 만나는 책 이야기‘샌드아트 공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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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빛과 모래로 만나는 책 이야기‘샌드아트 공연’ 호응
  • 장우종 기자
  • 승인 2022.11.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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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11월 희망문화놀이터 프로그램으로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 운영

[코리아 안전 뉴스] 박 상진 기자=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26일, 11월 문화가 있는 날, ‘희망문화놀이터’ 행사로 빛과 모래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려내는 ‘샌드아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1부 샌드아트 공연과 2부 체험교실로 나눠 진행했으며, 체험 인원을 고려해 어린이 가족 80명을 초청해 공연을 선보였다.

1부 샌드아트 공연에서는 올해 광양시 북스타트 도서로 선정된 그림책「모모와 토토」를 비롯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어린 왕자」,「공룡 이야기」 등 3권의 책이 아름다운 모래로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라이트박스를 이용한 모래 사용법부터 양화와 음화 등 샌드아트의 기초, 상상해서 표현하기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꽃과 나비, 집과 가족 등 일상적인 모습에서 시작해 만화 캐릭터, 우주, 바닷속 모습 등을 상상과 창의력을 발휘해 그리는 등 저마다 생각을 모래 위에 자유롭게 표현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완성했다.

가족에 대한 사랑을 모래 위에 글로 표현하거나 친구에게 편지를 쓰는 등 즐겁고 뜻깊은 활동이 이어졌으며, 자유로운 놀이를 통해 예술적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편, 오는 12월 23일에는 ‘희망문화놀이터’로 희망도서관 5주년과 북스타트 기념전시를 연계한 ‘아기 생일 축하 파티’ 행사가 운영된다.

정호선 작가의 전시 도슨트와 멀티동화, 마술쇼, 아기 사진 콘테스트, 참여자 이벤트 등 영유아 가족을 위한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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