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안도걸 전 기재부 2차관 초청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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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안도걸 전 기재부 2차관 초청 특강 진행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2.12.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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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정책 방향‧국비확보 전략 위한 노하우 전수

- “특색있는 사업 발굴‧정부-군민 공감 이끌어내야”
사진 = 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 초청 공직자 특강
사진 = 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 초청 공직자 특강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선 8기 변화된 정치와 행정환경에 대응하는 재정정책 방향과 국비확보 전략 수립을 위해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을 초청, 공무원 대상 특강을 열었다.

함평군은 7일 “이날 오전 열린 정례조회에서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 전 차관은 기획재정부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예산 전문가’로서 이날 ‘한국 재정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경제위기 극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재정 제도의 기본 틀 ▲국가 재정 및 정부 예산편성 현황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역할과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 및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날 특강에서 안 전 차관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실현을 위해선 열악한 지방재정을 극복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전 차관은 “국비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재정과 정부예산과정을 폭넓게 이해하고 중앙부처에 대응해야 한다”며 “특색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중앙정부와 군민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역량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늘 특강이 체계적인 국비확보 대응 전략 마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도걸 전 차관은 화순군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33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기획재정부 예산실 행정·복지·경제·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을 거쳐 지난 5월까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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