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 창군 위천면(면장 이동복)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에는 산불감시원들이 참여해 산불발생 시 산림연접지에 산불이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장기리 면소재지~남산리 진동암 2.5km 구간과 상천리 강남불~점터마을 1.8km 구간 등 총 4.3km 구간의 농부산물과 낙엽, 생활쓰레기 등을 제거했다.
작업 전 산불감시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전보호도구 착용 및 도로변 작업 시 교통통제 등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수칙들을 준수하며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건조한 겨울날씨로 산불위험성이 높아질 것에 대비해 관내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 산림연접지 독가촌, 고령 농업인 등 산불발생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을 했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한 번의 산불로 우리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을 수 있다”며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주민들과 합심하여 산불조심기간 동안 우리 지역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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