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 진월국제테니스장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45001)’ 4차 시범사업의 인증심사 및 인증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인증 시설로 최종 확정됐다.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제’는 체육활동에 지속적으로 이용되는 시설과 그 부대시설(이하 체육시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확산 등을 위해 시설별 설치기준 및 안전보건 관리 활동에 대한 경영이 우수한 체육시설에 대해 전문가의 심의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45001) 심사 평가지표 4개 분야 19개 항목(체육시설 안전경영 관리체계분야, 안전위생시설 및 활동수준분야, 관계자 안전의식도 분야, 공통 필수서류 제출)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했으며, 전국 60개 신청 기관 중 진월국제테니스장을 포함한 24개 기관의 시설만이 최종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시체육회는 진월국제테니스장이 전국 테니스장 최초로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평형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체육시설법,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위험성 평가와 유해·위험요소의 발굴 및 지속적인 개선을 실시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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