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남부소방서 대촌119안전센터’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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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남부소방서 대촌119안전센터’ 개청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2.12.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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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밸리산단·원거리 자연마을 각종 재난 신속 대응 기대
사진 = 남부소방소 개청식
사진 = 남부소방소 개청식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7일 남구 대촌동에서 ‘남부소방서 대촌119안전센터’ 개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사진 = 남부소방소 개청식
사진 = 남부소방소 개청식

대촌119안전센터 건립은 에너지밸리 산업단지와 원거리 자연마을에 대한 신속한 재난 대응을 도모하고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청사는 총 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2021년 12월 착공했으며 올해 12월 완공됐다. 건물은 연면적 997.61㎡,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 차고, 감염관리실, 방화복 세탁실, 2층에는 심신안정실, 대기실, 3층에는 의용소방대실, 체력단련실, 통신실 등으로 구성됐다.

대촌119안전센터는 소방인력 25명, 차량 4대(펌프차 2, 구급차 1, 생활안전차 1)가 배치돼 재난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촌동 일대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정자 남부소방서장은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활성화 등으로 소방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대촌119안전센터 개청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원거리 지역 출동 공백 해소는 물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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