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방학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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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방학 프로그램’ 운영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3.01.26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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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기관 연계, ‘실력UP! 재미UP! 겨울방학 프로그램’
사진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방학 프로그램’ 운영
사진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방학 프로그램’ 운영

[코리아안전뉴스] 이지은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9~20일 총 열흘 동안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보호자 대상으로 북구반다비체육센터 및 풍향문화관에서 ‘실력UP! 재미UP!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9일 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체육활동을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자기를 표현하고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사진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방학 프로그램’ 운영
사진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방학 프로그램’ 운영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성과 요구에 적합하고 안전한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광주북구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북구반다비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 학생 16명을 2개의 그룹으로 나눴다. 놀이 중심의 배구교실과 탁구교실 프로그램을 4일씩 순환 운영했고, 보호자와 함께하는 뉴스포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생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 12명을 대상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이야기 나누기 ▲바람직한 성교육 ▲공예 체험활동 등의 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역할을 이해하며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행복 한마당을 통해 자녀와 부모가 공감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육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지막 시간에는 방학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료증 전달도 계획돼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스스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에서 생활해 나가는데 필요한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여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문화·예술·체육 등 교육활동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북구장애인체육회 한근준 사무국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학생들이 매순간마다 즐기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뿌듯했다”며 “북구반다비체육센터가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장애인체육의 꿈나무가 배출될 수 있도록 동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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