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광주우체국, 지역사회 안전망 공적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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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광주우체국, 지역사회 안전망 공적 역할 톡톡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3.01.30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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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등기우편사업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후원금 전달
사진 = 후원금 전달식
사진 = 후원금 전달식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북광주우체국(국장 문근석)은 19일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통해 발굴한 위기가구 세 곳에 가구 당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후원금 전달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하고 행복한 배달을 실천하였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집배원이 위기상황 의심 가구에 복지정보가 담긴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생활상태 등을 면밀히 파악하여 지자체에 정보를 제공하면 지자체는 이를 토대로 위기가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진 = 복지등기 배달현장
사진 = 복지등기 배달현장

북광주우체국은 2022년 9월 광주 북구청과 협약을 맺어 복지등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위기가구 37건을 발굴하여 기초생활보장 지원 등 17건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북광주우체국 봉사동호회 ‘샘물사랑’은 성금을 마련하여 위기가구 세 곳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대부분 집배원으로 구성된 ‘샘물사랑’은 매년 저소득층 집 고치기 및 연탄 지원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문근석 국장은“우리 집배원들이 적극적으로 발굴한 위기가구에 복지서비스가 제공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공익사업을 확대하여 지역사회 사회안전망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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