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 영현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법리 대촌경로당이 3월 10일 드디어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장혜정 영현면장,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정영환 고성군 군의원을 비롯해 영현면 이장단 및 각 기관 사회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촌경로당(영현면 대가로 1416)은 기존에 마을회관으로 사용하던 곳을 일부 개보수하여 경로당으로 사용해 온 것으로, 공간이 협소하고, 누수, 균열 등이 생겨 건물이 노후화돼 어르신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군과 의회에서는 총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들여 2022년 7월 착수, 건축면적 98.88㎡의 규모로 방과 거실, 화장실, 다용도실 등을 두루 갖춘 대촌경로당을 건립했다.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은 물론 마을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주민 화합 장소로써 이용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대촌경로당이 마을의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주민 화합의 공간,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따뜻한 쉼의 공간으로 잘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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