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 어업대책 상설협의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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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 어업대책 상설협의체 개최
  • 황형규 기자
  • 승인 2023.03.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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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강댐 치수능력 증대사업에 따른 공동대응 방안 논의
사진 = 강진만 어업대책 상설협의체 개최
사진 = 강진만 어업대책 상설협의체 개최

[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 강진만 어업대책 상설협의회’가 13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남강댐 치수능력 증대사업에 따른 공동대응 방안과 강진만 환경 개선을 위한 청정어장 재생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서창만 위원장을 비롯해, 상설협의체 위원 8명과 장충남 군수, 이곤 해양환경국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강진만 어업대책 상설협의체’는 강진만 해역 내 어업활동의 미래발전적인 상생협의를 위해 ‘남강댐 치수능력증대 사업’에 대응함은 물론, 어업분쟁 등을 조정하기 위해 2019년 처음 결성된 협의체로, 어업인과 행정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강댐 치수능력 증대사업’에 대한 향후 대처 방안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청정어장 재생사업에 대하여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어업인들은 ‘남강댐 치수 증대사업은 필요한 사업임을 인지하고 있으나 그에 따른 어업피해도 많을 것으로 판단되며, 갈수기 사천지류 주기적 담수방류 건의 및 수산자원공사에서 추진예정인 해양환경영향평가 시 인근 시군과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남해군은 ‘강진만 어업대책 상설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치를 이루면서, 어업인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함은 물론 어업인들을 위한 제도개선 및 법령개정을 추진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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