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의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코리아안전뉴스] 황형규 기자 = 진주시는 15일 진주시의회 열린회의실에서 진주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인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진주시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사로 이루어졌으며,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처요령을 정확히 익혀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솔선수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2명의 전체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소방서 예방안전과 박승철 소방장이 강사로 나서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요령에 대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기도폐쇄 등 생활응급처치에 대한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를 최초 발견했을 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의회에 이어 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내 손으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수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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