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준 광주시체육회장 취임 100일,… 소통․변화․혁신으로 광주체육 도약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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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광주시체육회장 취임 100일,… 소통․변화․혁신으로 광주체육 도약 주력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0.04.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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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첫 체육회 김창준 호, 취임 당시 중요 공약 실천 위해 모든 역량 발휘

- 시민건강증진, 우수선수 육성을 목표로 끊임없이 소통하는 열린 체육회로 거듭나
사진=  지난 1월 15일 사상 첫 민간 지방체육회장으로 당선된 김창준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이 취임 100일 맞았다.
사진= 지난 1월 15일 사상 첫 민간 지방체육회장으로 당선된 김창준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이 취임 100일 맞았다.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다=  지난 1월 15일 사상 첫 민간 지방체육회장으로 당선된 김창준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이 취임 100일 맞았다.

사진= 민선 첫 광주시체육회장 김창준
사진= 민선 첫 광주시체육회장 김창준

민선 첫 광주시체육회 김창준 호는 현재 취임 당시 내걸었던 ▲안정적인 재정 확보, ▲경쟁력 있는 전문체육․학교체육 육성,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체육, ▲체육인 복지 확대 및 소통 강화 등의 주요 공약을 실천하며 ‘열린 체육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창준 회장을 비롯한 시체육회가 추진해 왔던 지난 100일을 돌아본다.

먼저 국가적 비상사태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와 환자를 위한 급식 봉사와 헌혈자 수 급감에 따른 혈액 수급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헌혈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또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성금도 전달했다. 시체육회 임직원, 종목단체 회장 등 체육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총 1,100만 원의 성금을 지역민과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고, 달빛동맹으로 우호를 다지고 있는 대구시체육회에도 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도 적극 동참했다. 시체육회는 자체 관리 운영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물에 대해 휴관 조치를 내리고 시민들의 이용을 제한했다.(현재 월드컵 주경기장 등 일부 실외 시설은 개방)

매년 추진해 오고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사업을 비롯해 전국체전 예선 대회 등 각종 대회 및 행사도 취소하거나 연기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했다. 지난 2월부터는 평균 격일마다 광주시체육회관을 중심으로 다중 이용 체육시설물에 대해 방역 소독도 이어갔다.

또 야외 체육활동이 어려워진 시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제공했다. 홈트레이닝 동영상은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되더라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김창준 체육회장은 시체육회 살림에도 내실을 다지고 있다. 관(官)에서 민(民)으로 체제가 바뀌며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등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집행부도 새롭게 꾸렸다. 민선 첫 이사진인 만큼 화합을 통한 탕평인사에 주안점을 둔 김창준 호가 출범했다. 균형 있는 인사 안배를 통한 학교-전문-생활체육의 조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종목단체 회장 선임 등 분야별 전문가를 고루 등용해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담았다.

또 시체육회의 사업수행과 목적달성을 위해 이사회의 자문기구로 각종 위원회도 증설했다. 홍보위원회, 미래체육발전위원회, 체육시설운영위원회 등을 증설하여 분야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회를 늘렸다.

김창준 회장은 또 전국시도체육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며 지방체육 간 소통과 화합, 상호협력을 다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됐다. 김 회장은 시도체육회를 대표하여 대한체육회 부회장으로도 선임됐다. 대한체육회 부회장은 이사회에 참석하여 의결권, 건의, 소청 등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있으며 광주에서는 김 회장이 처음이다.

김창준 회장은 앞으로 지방체육회의 숙원 사업인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 해결과 예산지원 근거 마련 등 지방체육회의 선진화를 위해 시도체육회장들과 머리를 맞대겠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며 중요 사업을 하나둘씩 점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 구미시 등 경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전을 위한 담금질, 시민을 위한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 재개, 체육지도자 처우 개선, 공공체육시설물 안전관리 등 분야별 사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김창준 체육회장은 “오직 시민과 선수를 위해 일하겠다는 다짐으로 회장직에 임한 지 벌써 100일이 됐다. 성원에 감사하다.”며 “광주체육은 언제나 ‘땀 흘리는 모든 파트너’라는 마음으로 시민건강증진, 우수선수 육성을 목표로 끊임없이 소통하는 열린 체육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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