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비아농협과 도농상생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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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비아농협과 도농상생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0.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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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도농상생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 50여개 품목 우수농산물 시중가보다 최고 10~30% 저렴.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광주광역시는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도농상생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광주비아농협(조합장 박흥식) 앞 주차장에서 8일 신규 개장하고 매주 금요일 운영한다.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직거래장터는 광주시와 농협광주지역본부 주관으로 우리지역 15개 농·축협이 참여한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완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운영되던 금요장터를 올해는 이용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수완동 광주비아농협 앞으로 이전해 개장하며, 쌀·과일·채소류·특산물 등 지역농가와 농·축협이 생산 및 가공한 50여개 품목의 우수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최고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역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계하기 위해 현재 광주시청 로컬푸드직매장 등 9개의 로컬푸드직매장과 비아농협 농산물 직거래장터 등 2개의 직거래장터를 운영 중이다.

로컬푸드직매장과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유사하지만, 로컬푸드직매장은 농협매장 등에서 농협직원이 상시 운영하는 반면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금요일 등 특정 요일을 정해 한시적으로 생산자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소비자와 거래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와 로컬푸드직매장을 농협 등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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