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황룡강 꽃길 ‘생활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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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황룡강 꽃길 ‘생활방역’ 강화
  • 박희동
  • 승인 2020.05.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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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창포 단지, 꽃양귀비 등 봄꽃 만개한 황룡강 찾는 관광객 늘어

23~31일 안전대비활동...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및 매일 방역 실시

[코리아안전뉴스] 박희동 기자 = 장성 황룡강의 봄꽃이 5월 말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성군이 관광객 밀집에 대비해 생활방역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황룡강 꽃길 관광객 안전대비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황룡강에 총괄 관리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황룡강 일원을 매일 방역소독하고, 전문인력이 상주하는 응급의료센터도 연다.

아울러 공중화장실을 매일 청소하고, 쓰레기수거반을 운영해 황룡강변 꽃길 및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교통관리 및 주차안내는 관광객 방문 추이에 따라 탄력적으로 인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금 황룡강은 지난해 꽃창포시대 선언 이후 식재한 300만 송이 노란꽃창포가 만개했으며,

꽃양귀비 등 봄꽃이 더해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면서 “실외활동 증가로 많은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생활방역지침 시행을 통해 관광객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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