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2일 수완동행정복지센터에 ‘수완 드라이브 스루 민원센터’를 개소했다.

이 자리는 50여명의 시,구의원과 기관, 사회단체장, 및 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개소식 진행순서는 경과보고및 축사, 테이프컷팅. 기념촬영, 시범발급 순으로 행사가 진행 됐다.

진행순서에 따라 행사안내및 내빈 소개가 박대규 동장이 내빈소개를 하고, 개식및 국민의례를 순 으로 행사를 진행 시켰다.

이 자리에는 김상호 광산구청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수완 드라이브 스루 민원센터" 개소를 축하 하면서. 그간 코로라19 극복을 위해 광산구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난국을 극복하는데 광산구민들이 보여준 저력에 감탄스러울 정도로 코로나19 예방및 극복에 최선을 다해준 구민들께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개소식 자리를 빛내준 이정환시의원, 광산구 구 의회 부의장 김은단, 광산구 의원 김태완, 조상현 의원 기관 사회단체장,이철승, 배정배, 이장연, 박병기, 서향순, 김기순, 박미옥, 임수정, 기경화, 오명하 수완동우체국 추진위원장등 각 단체장들이 참석 했으며,

고길석 수완센트럴병원장, 김남동 세계로병원본부장, 민광,
특히 이성수 전 수완동장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행사말미에는 수완동 드라이브 스루 개소식 테이프커팅이 김삼호 구청장과 구의회 김은단 부의장, 김기순 사회단체장, 수완지구대 대장, 김태완 구의원, 조상현 구의원, 이정환 시의원, 경노당연합회장, 이철승 주민자치회회장 박대규 수완동장등 이 테이프커팅식을 마치고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기념찰영을 끝으로 개소식을 마쳤다.

개소식을 마치고 김삼호 구청장은 직접 승용차에 탑승 "드라이브 스루" 민원발급 시연을 직접 보여 줬다.

이번에 수완동에 설치된 시설은, 차를 타고 서류 발급 등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승차민원실. 광산구는 2015년 첨단2동에 이어 광산구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이 승차민원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부응하고, 인구 밀집지역 도심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원인은 이 승차민원실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3∼5분이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 방문민원 대비 주차에서 서류 발급까지 최대 21분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는 주민등록등초본·가족관계증명서·인감증명서·토지대장 등 23종의 서류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고, 국세·대학 민원 등 팩스 신청 민원을 포함해 총 108종의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수완동 행정복지센터의 일일 평균 민원발급건수는 약 700여건 이상. 광산구는 이중 15~20%에 해당하는 100여건을 승차민원실에서 분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을 민원행정 서비스 분야에서도 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교통 약자나 바쁜 시민들의 시간을 절약하는 노력을 꾸준히 늘려가겠다”라고 밝혔다.

오명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