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슬로시티마을 예비 선정… 슬로시티 군 전역화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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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슬로시티마을 예비 선정… 슬로시티 군 전역화 본격 추진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0.06.0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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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산면 방축마을, 금성면 가라실마을, 가사문학면 생오지마을 지정
사진= 가사문학면
사진= 가사문학면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2020 담양군 슬로시티마을 지정 심사결과 봉산면 방축마을, 금성면 가라실마을, 가사문학면 생오지마을을 담양군 슬로시티 마을로 예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3월 6일자로 담양군 전역이 슬로시티로 재인증을 받음에 따라 기존 창평면 삼지내 마을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슬로시티를 군 전역으로 확대하는 슬로시티 군 전역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슬로시티마을 지정은 슬로시티 철학과 이념에 동참하는 주민참여형 슬로시티 마을 육성을 목적으로 읍면을 통해 공개모집한 결과 11개 읍면 12개 마을이 신청했다.

사진= 금성면
사진= 금성면

신청 마을을 대상으로 제안발표심사와 지난 5일 현장방문심사를 통해 마을브랜드, 주민참여의지, 발전가능성, 슬로시티 지정요건 등을 심사했고, 봉산면 방축마을, 가사문학면 생오지마을, 금성면 가라실마을이 담양군 슬로시티 예비마을로 선정됐다.

예비 슬로시티마을은 6개월 간 슬로시티 관련 컨설팅 및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슬로시티마을로 지정될 예정이며 이후 담양군 슬로시티 핵심거점인 삼지내마을과 연계해서 슬로시티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  봉산면
사진= 봉산면

군 관계자는 “슬로시티 마을은 세계적 브랜드인 달팽이 로고를 홍보에 사용할 수 있어 마을 브랜드가치 향상과 슬로시티 마을 상호간 연계와 공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 슬로시티 가치와 철학에 부합하는 시책을 통해 슬로시티 마을을 지속적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앞으로 군 전역 슬로시티 주민협의체 구성, 슬로시티 군민 전문가 양성교육 등 슬로시티 군 전역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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