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영농을 위한 용수개발, 배수개선에 1,67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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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영농을 위한 용수개발, 배수개선에 1,674억원 투입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0.06.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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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신북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신안 팔금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 무안 복용ㆍ진도 고군지구 배수개선 등 총 12지구 재해예방 위한 1,674억원 투입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호)는 지역의 원활한 영농지원과 재해예방을 위해 농촌용수사업과 배수개선사업 등을 총 12지구 사업비 1,674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나주-영암을 잇는 신북지구(총사업비 490억원)가 지역·수계 간 여유수자원을 배분·활용하는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되었으며, 신안 팔금지구(신안군 팔금면 일원)에는 가뭄해소를 위해 저수지, 양수장 등 수리시설을 설치하는 238억원 규모의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신규 착수한다고 밝혔다.

또한,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배수개선사업은 △강진 삼신(강진군 군동면 일원(84억원)), △영광 설도(영광군 염산면 일원(48억원)), △진도 의신(진도군 의신면 일원 (84억원)), △진도 고군(진도군 고군면, 군내면 일원(150억원)), △영암 구산(영암군 시종면 일원(67억원)), △무안 복용(무안군 몽탄면 일원(173억원))지구가 신규 착수로 선정되었다.

광주 연산, 신안 산두, 고흥 신양, 광양 오사지구 등 4개 지구 (총사업비 340억원)는 올해 기본계획수립을 진행하여 ‘21년 착수를 목표로 추진한다.

박종호 본부장은 “지역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가뭄지역 및 상습 침수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며 “농경지 침수피해 등 재해예방과 영농편의 제공을 위해 철저히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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