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정남진산업고, ‘육군 기갑조종병과’ 군(軍) 특성화고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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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정남진산업고, ‘육군 기갑조종병과’ 군(軍) 특성화고 발대
  • 강상대 기자
  • 승인 2020.06.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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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장흥군 정남진산업고는 최근 육군 기갑조종병과 3학년 학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軍) 특성화고 발대식을 하고있는모습.
사진설명=장흥군 정남진산업고는 최근 육군 기갑조종병과 3학년 학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軍) 특성화고 발대식을 하고있는모습.

[코리아안전뉴스]강상대 기자=장흥군 정남진산업고는 최근 육군 기갑조종병과 3학년 학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軍) 특성화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남진산업고는 2019년 국방부로부터 육군 기갑조종분야 군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받았다.

전남에서 최초이자 전국에서 유일한 육군 기갑조종분야 군 특성화 고등학교로서, 기갑조종분야 부사관을 양성하는 학교이다.

지난 11일 열린 발대식 행사에는 올해 처음 개설된 육군 기갑조종병과 3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발대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학교운영위원과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학교 자체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22명의 학생들은 견장을 수여받고 정남진산업고 군 특성화 깃발을 전달받았다.

앞으로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기갑조종분야 교육과정 이수, 전문기술 습득, 체력단련, 군부사관으로서 직무수행 전공분야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22명의 학생들은 1년 동안 육군 기갑조종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습득한 후 졸업과 동시에 육군에 입대한다.

입대 후에는 e-MU대학 진학 및 부사관 임관, 제대후 취업 지원 등을 혜택을 누리게 된다.

정귀권 교장은 발대식에서 “군 특성화 학생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군특성화 과정을 잘 이수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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