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추석 명절 민생침해 범죄 단속 강화
상태바
여수해경, 추석 명절 민생침해 범죄 단속 강화
  • 장우종 기자
  • 승인 2023.09.18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18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불법조업 등 민생침해 범죄 엄정 처벌

[코리아 안전 뉴스] 장 우종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는 “추석 명절 전후 수산물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9월 18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19일간 추석 명절 전후 수산물 수요 증가에 편승한 어획물 절도, 불법조업 등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한다.

주요 단속 사항으로는 ▲ 수산물 유통에 따른 불법조업 행위 ▲ 마을 어장 및 양식장 선박 등에 침입 절도 행위 ▲ 선불금 편취 행위 ▲ 어선의 불법 개조 및 증개축 행위 ▲ 수산물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해경은 각 지역 항·포구별 전담반을 편성해 취약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형사 활동 예정이며, 해·육상 입체적인 활동으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국민들이 한가위 명절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민생침해 범죄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며, “불법 행위를 발견하면 해양경찰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지난해 추석 명절 민생침해 범죄 단속 기간에 수산업법 위반 등 9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