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18일 광산소방서 관내에 위치한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콘서트장 화재발생에 따른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으로 무각본훈련을 실시하여 각종 대형 재난 발생 시 원활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대응 활동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 상황은 체육관 지상 1층 콘서트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훈련에는 소방대원 60명과 소방차량 12대가 참가했다.
훈련 중점사항은 ▲상황별 화재진압 방안 강구 ▲거동불편환자 등 인명구조 방안 강구 ▲다수 사상자 병원 효율적 분산 이송방안 강구 등이다.
김영일 광산소방서장은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재난 현장에 대응하기 위해서 훈련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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