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과학센터, 컨디셔닝 지원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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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과학센터, 컨디셔닝 지원 힘찬 출발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0.06.18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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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액 지자체 지원사업(전국 최초 컨디셔닝 사업)으로 올해 4억 예산 확보

- 코로나19로 침체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 기대
사진설명= 광주스포츠과학센터 트레이너가 조선대 배드민턴 선수들에 대한 체력강화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설명= 광주스포츠과학센터 트레이너가 조선대 배드민턴 선수들에 대한 체력강화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이하 센터)가 2020년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컨디셔닝 사업을 힘차게 출발했다.

센터는 현장의 니즈(needs)를 반영한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컨디셔닝 지원을 위해 건강운동관리사 2명과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트레이너 1명을 채용했다.

이 컨디셔닝 사업은 10개의 지역 스포츠과학센터 중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다른 시도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향후 국비 사업 유치에도 유리한 입지에 설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컨디셔닝은 6월 현재 시체육회 유도 선수, 조선대 배드민턴 선수들에 대해 지원 중이며 앞으로 많은 종목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체육회에 등록된 우리 지역 선수 및 스포츠클럽 전문선수들이면 누구나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는 지난해 전국규모대회 및 전국체전 등에 스포츠과학과 컨디셔닝의 융복합 지원을 통한 현장 밀착지원을 완료했다. 그 결과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광주선수단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2년 연속 지역 스포츠과학센터 운영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대구 센터와 함께 우수등급을 차지했다. 또 연구부문에서는 센터장과 선임연구원이 각각 2018, 2019년에 대한체육회 체육상(연구상)을 수상하며 스포츠과학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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