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란 시의원 2020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지방의원부문 ‘대상’ 수상
상태바
김광란 시의원 2020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지방의원부문 ‘대상’ 수상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0.06.25 0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김광란 의원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
사진= 김광란 의원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시상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김광란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광산4)이 거버넌스센터에서 주관하는 <2020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지방의원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거버넌스센터가 주관하고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가 후원하는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전국의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참여와 파트너십의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반한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의 발굴, 전파, 확산을 위해 개최된 공모대회이다.

사진=  김광란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광산4)
사진= 김광란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광산4)

김광란 의원은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체재생 – 빈집과 청년의 달콤한 동거> 프로젝트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고, 참여하는 기관들이 협력적 문제해결형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실제 마을현장의 변화를 이끌어 냄으로써 거버넌스의 모범답안 사례를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으면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광란 의원은 ‘공실은 증가하고, 노인과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의 거주 비율이 높아지면서 사회적 문제가 집약되어 나타나고 있는 영구임대아파트도 사람이 살만한 마을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라는 문제의식과, 청년들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이 주거비부담이라는 사실에 주목하면서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체 재생- 빈집과 청년의 달콤한 동거> 프로젝트를 광산구 우산동 빛여울채 아파트에서 광주도시공사를 중심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구임대아파트 빈집을 청년들의 주거공간으로 제공하고, 청년들은 각자가 갖고 있는 다양한 재능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 이 프로젝트는 청와대와 국토부에서까지 관심을 보이면서, 전국확대를 위해 LH가 북구 각화주공아파트에 시범사업을 시작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이 상은 의원 대상 공모라 의원이 대표로 받은 상이다. 20여개가 넘는 기관과 단체가 TF를 구성하고 1년이 넘게 함께 활동하면서 협력적 문제해결형 거버넌스 모범사례를 만든 TF위원 전체가 함께 받아야 할 상이다. 이 사례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민·관·정 협력적 거버넌스를 어떻게 구축하고,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과정에 의원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할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민·관·정협의체 영구임대TF팀은 광주에서 100명의 청년입주와 시범사업의 전국확대를 통해, 청년 주거비 해결과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체활성화,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고, 상설적인 협의체 구성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도 추진하고 있다.

2003년 ‘민관협력포럼’에서 출발한 거버넌스센터는 21세기 ‘거버넌스국가 구현’을 비전으로, 거버넌스 연구실행기관, 지역혁신 솔루션 전문기관으로서 전국의 거버넌스 연구자들과 시민활동가, 정치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