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해양수련원, 광주교육연수원 교직원 대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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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해양수련원, 광주교육연수원 교직원 대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실시
  • 민경대
  • 승인 2019.09.0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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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직속기관 간 협업을 통한 안전관련 직무연수 개설 계기 마련
사진=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육
사진=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교육

[코리아안전뉴스] 민경대 기자=  광주학생해양수련원(원장 김제안)2019년 후반기 들어 2일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신청한 303기관 1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대한심폐소생협회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은 교직원이 매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연수과정으로 올해 3월 광주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 안전업무 담당교원 직무연수까지 13581명 실시했으며 9월부터 연말까지 211141명 총341722명 실시할 계획이다.

실기위주의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으로 위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교육생 2~3명당 교육용 애니, 교육용 심장 충격기를 1대씩 제공하여 강사자격을 취득한 수련지도사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사설 기관에 의존했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속기관에서 무료로 실시하여 교직원의 업무경감과 예산절감 등 기관 및 학교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직속기관의 역할 확대로 우수사례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연수기관인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직속기관인 광주학생해양수련원 수련지도사가 연수를 실시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를 계기로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김동일)과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은 2020년 양 직속기관의 협업을 통해 교원대상 심폐소생술 및 수상안전 직무연수를 상시 개설하여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광주학생해양수련원 김제안 원장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찾아가는(오는) 심폐소생술 및 수상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위급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생명을 구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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