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코로나 타격 여행업계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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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 타격 여행업계 긴급 지원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0.08.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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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등록된 여행업체 500여 개 대상

- 홍보·마케팅비 최대 200만원 지급
사진 =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 = 광주광역시청 전경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긴급 자원을 마련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광주관광협회, 광주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행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여행업계에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홍보마케팅 준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광주 소재 여행업체 500여 개이며, 업종 내 동일 대표인 경우 1개 업체만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SNS 제작비, 광고비, SNS 홍보비, 배너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원이며, 여행업체가 사업비 지출 후 관련서식과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심사 후 15일 이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오는 91일부터 1030일까지 광주관광재단에서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한다. (광주관광협회 방문 접수)

우편 접수처 :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30 KDJ센터 컨벤션동 1층 광주관광재단

이메일 접수 : info@gjto.or.kr (광주관광재단)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광주관광재단, 광주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www.gwangju.go.kr/contentsView.do?pageId=www71

광주관광재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visitgwangju.kr/%ea%b3%a0%ec%8b%9c%ea%b3%b5%ea%b3%a0

광주관광협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gjtravel.or.kr/index.php?cate=005001&menu=5&sub=1

 

이와 함께, 광주시는 관광객을 광주로 유치하는 경우 차량비만 지원하던 인센티브 항목을 숙박비, 식비, 수학여행비, 홍보비까지로 확대하고, 20~70만원 지급하던 차량비를 출발 지역별로 세분해 50~12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지역 관광산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국민들이 여행을 자제함에 따라 관광객 수가 크게 줄어 여행업체 매출이 대폭 감소하며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

여행업이 무너지면 이와 연계된 음식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산업이 연쇄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우려가 큰 만큼 여행업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여행업체 전반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원 사업이 여행업계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광주 관광산업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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