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성 의원, 서석고 주변 침수피해 관련 민·관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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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성 의원, 서석고 주변 침수피해 관련 민·관간담회 가져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0.09.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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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침수피해 원인분석 및 개선방안 모색
사진=  장재성 시의원
사진= 장재성 시의원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장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지난 8월 서석고 주변에서 국지성호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하여 주민들과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4일 화정2동 주민센터에서 민·관간담회를 개최했다.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호우 시 배수로의 수위가 급속하게 증가하여 내수배제능력 부족으로 상습적인 주택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서석고 주변은 지난 18년 8월에는 호우에 16동 주택 침수, 1천 4백만원 침수피해를 입었고, 올해 8월에도 국지성 호우가 쏟아져 주택 62채가 물에 잠겼다.

이날 민관간담회는 서석고 주변 주민들과 지역구 구의원, 시청·서구청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고자 개최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집중호우나 태풍이 오면 높은 곳으로 물건을 옮기고 비닐과 모래주머니로 막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는 실정”이라며, “하루빨리 조치를 취해 달라”고 하소연했다.

장재성 의원은 “추후 침수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택을 매입 후 지하 우수저류조 설치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하루빨리 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 의원은 “앞으로도 답은 현장에 있다는 전제하에 현장 목소리 청취를 통해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본 민·관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출입 시 전원 발열체크,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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