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최신형 100톤급 형사기동정 임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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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최신형 100톤급 형사기동정 임무 나선다
  • 장우종
  • 승인 2020.10.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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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크고, 더 빠른 최신예 경비정으로 교체 -

 

[코리아 안전 뉴스 기동취재] 강 호석 기자=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5일 오후 2시 울산해양경찰서에서 여수해양경찰서로 재배치된 최신형 형사기동정 P-115정의 안전항해 기원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되는 형사기동정은 2020년 1월 20일에 건조되었으며, 100톤급 규모에 길이 31.8m, 폭 6.1m 크기로 3650마력 추진기관 2개가 장착되어 최대 40노트(74km/h) 이상의 속력을 낼 수 있으며, 고무보트 1척을 탑재하고 있다.

여수해경의 관할 해역은 관내 대형선박의 통항이 많고 무허가 잠수기 등 불법어업이 많은 해역으로 이번에 배치된 형사기동정은 여수해역 범죄 단속을 비롯한 해상치안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이번에 전환 배치된 최신예 형사기동정은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여 자체 팀워크 훈련을 실시한 후 본격적인 해상 치안유지 임무를 시작한다. 해상 범죄단속 및 검거, 인명구조 활동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여수해경이 운용하던 형사기동정 P-103정은 2007년에 건조된 50톤급 경비함정으로 여수해역에서 13년간 해상치안 임무를 수행하고 울산해양경찰서로 재배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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