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천관산 억새능선 안전하고 쾌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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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천관산 억새능선 안전하고 쾌적해졌다”
  • 강상대 기자
  • 승인 2020.10.12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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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새능선 노후 보행 매트 교체, 위험구간에 안전시설 설치

- 정종순 군수 “쾌적하고 안전한 천관산도립공원 만들 것”
사진설명=천관산 등산로
사진설명=천관산 등산로

[코리아안전뉴스]강상대 기자=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천관산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쾌적한 산행과 안전을 위해 억새능선 등산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탐방로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위험구간에 안전시설을 새로 설치했다.

환희대~연대봉(L=900m) 구간은 산죽의 무분별한 번식을 막고 억새 식생환경을 돕기 위해 벌채(5.15㏊)를 실시했으며, 어린나무 가꾸기(15.77㏊), 노후 된 보행매트 교체 등을 실시해 탐방객 맞이에 나섰다.

천관산은 가을철 억새와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다도해의 풍광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호남 5대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힌다.

천주봉, 관음봉, 선재봉, 대세봉, 석선봉, 돛대봉, 구룡봉, 갈대봉, 독성암, 아육탑 등 수십 개의 기암괴석과 기봉이 삐죽삐죽 솟아있는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 같다하여 천관산으로 불린다.

사진설명=천관산 등산로
사진설명=천관산 등산로

천관산의 억새는 가을이 여물어가는 9월 중순께 피기 시작해 10월 중순 장관을 이루고, 오전 9시 이전과 오후 5시 이후에 태양을 안고 바라보아야 그 모습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정종순 군수는 “꾸준한 시설 보수와 억새능선 정비를 통해 호남 5대 명산의 명성에 맞는 쾌적하고 안전한 천관산도립공원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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