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전비, 전시 파손항공기 수리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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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전비, 전시 파손항공기 수리 훈련 실시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0.10.2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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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박한 상황 속에서 항공기 파손 부위 확인 후 신속한 수리 완료

- 실전적 훈련을 통한 항공기 긴급 수리능력 구비
사진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10월 22일(목) 전시 파손항공기 수리 훈련을 실시했다. 상황 발생 이후 수리 판정관이 파손 부위의 상태와 수리 방법을 판정하고 있다.(사진 = 하사 유영열)
사진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10월 22일(목) 전시 파손항공기 수리 훈련을 실시했다. 상황 발생 이후 수리 판정관이 파손 부위의 상태와 수리 방법을 판정하고 있다.(사진 = 하사 유영열)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1022() 부대 내 주기장에서 파손된 항공기에 대한 긴급 수리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시 파손항공기 수리 훈련을 실시했다.

전시 파손항공기 수리 훈련은 전시를 가정한 긴박한 상황 속에서 항공기의 파손 부위를 정확하게 판정하고 신속히 정비하여 항공기를 출격 가능한 상태로 복구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F-5 항공기가 피격되어 긴급 수리가 필요한 상황을 가정해 시작됐다. 긴급 상황을 보고받은 1전비 정비상황실은 피격 항공기 무장 안전조치를 위해 폭발물처리반(EOD : Explosive Ordance Disposal) 요원을 출동시켰다. 항공기에 장착했던 무장에 대한 안전조치 이후 정비상황실은 기체전기유압판금 분야의 수리 판정관 4명을 긴급 투입하여 항공기의 파손 부위와 상태, 수리 방법 등을 판정했다.

리 판정관의 판별 이후 긴급수리반이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12명의 긴급수리반 요원들은 최신 수리기법을 적용하여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손 부위를 정비하여 항공기 수리를 완료했다. 마지막으로 수리 판정관들이 수리 상태를 최종적으로 점검하면서 훈련은 마무리되었다.

사진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10월 22일(목) 전시 파손항공기 수리 훈련을 실시했다. 수리반 요원이 수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하사 유영열)
사진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10월 22일(목) 전시 파손항공기 수리 훈련을 실시했다. 수리반 요원이 수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하사 유영열)

훈련에서 긴급수리반장을 맡은 부품정비대대 박병찬 준위(준사관 97)정확한 수리 진단과 신속한 정비능력을 통한 완벽한 항공기 수리는 항공작전의 지속에 있어 필수적이다앞으로도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최상의 항공정비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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