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민 광주31사단장, 신임 육군특수전사령관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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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민 광주31사단장, 신임 육군특수전사령관에 임명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0.12.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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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영민 31사단장이 호남기자협회 회원사를 초청하여 기념촬영
사진 = 소영민 31사단장이 호남기자협회 회원사를 초청하여 기념촬영 / 사진촬영 = 김용확 기자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정부는 2020년 후반기 장성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3일 발표한 장군인사에서 학사 출신의 소영민(54·학사11기) 31사단장이 육군특수전사령관(중장 진)에 임명됐다.

사진 = 소영민 31사단장(우측)이 호남기자협회 회장(좌측 오명하 회장)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 / 사진촬영 = 김용확 기자
사진 = 소영민 31사단장(우측)이 호남기자협회 회장(좌측 오명하 회장)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 / 사진촬영 = 김용확 기자

신임 합동참모차장에는 윤의철 육군교육사령관(중장)이, 신임 육군 참모차장에는 박주경 육군군수사령관(중장)이, 공군참모차장에는 정상화 함동참모본부 전략기획부장(중장 진)이, 공군작전사령관에는 김준식 공군참모차장이 각각 임명됐다고 군은 밝혔다.

이번에 단행된 인사에서 사괸학교 출신과 비사관학교(3사관·학군·학사) 출신의 선발 비중은 중장 비사관학교 출신이 2명, 소장 진급자 11명 중 비사관학교 출신이 2명, 준장 진급자 52명 중 비사관학교 출신이 17명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육군특수전사령관(중장 진)에 임명된 소영민 사령관은 지난 2018년 6월 육군 제31보병사단 제38대 사단장에 취임한 이후 주민들로부터 "적과 싸워 이기는 정예화된 부대를 육성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충장부대를 구현하겠다"고 밝힌 취임 소감문 말 그대로 약속을 지킨 사단장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2019년에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안전경비" 와 드론봇 전투체계 시범부대, 드론산업 육성에 앞장선 것을 인정받아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다.
소영민 사령관은 전북 김제 출신으로 1988년 학사 11기로 임관해 6사단 19연대장과 육군본부 인력획득과장, 육군본부 제대군인지원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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