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신수정)는 11일 청년 공익활동가 현황 및 실태조사에 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청년담론과 공익활동의 의미 고찰, 청년 공익활동가들의 현황 및 실태조사, 청년공익활동가들의 지원 방안 모색을 통해 복지정책 개발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되었다.
수행기관인 (사)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로에서는 지난 7월부터 선행연구 검토,문헌조사 등의 기초조사와 설문조사 및 심층인터뷰 등을 통해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공익활동가들의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설문조사와 심층면담을 통해 얻은 청년 공익활동가들의 활동 목적, 어려움, 요구사항 등 현황을 토대로 단기 및 중장기적 정책제언으로 청년 공익활동가들의 처우 개선 지원 정책을 제시하였다.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이번 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청년 공익활동가 지원 정책의 제도화를 위하여 간담회와 정책토론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수정 환경복지위원장은 “이번 용역으로 청년 공익활동에 관한 논의의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그들이 정당한 보상과 사회적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공익활동가 지원의 제도화, 정책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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