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에게 기쁜 소식, 먹고 싶은 라면 ‘당 라면’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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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에게 기쁜 소식, 먹고 싶은 라면 ‘당 라면’으로 대체
  • 이연정 기자
  • 승인 2020.12.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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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당 라면
사진 = 당 라면

[코리아안전뉴스] 이연정 기자 = 우리밀협동조합(광주광역시 광산구 동곡로 35번길 18-3)에서는 당뇨환자들에게 좋은 일명 당 라면을 개발해 비매품으로 시식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밀협동조합 천익출 조합장은 조합장으로 5년여 동안 근무하면서 우리 밀을 살리고 농민들의 부를 창출하기 위해서 꾸준히 연구하고 판매를 하고 있는 과정에 당뇨환자에게 좋은 우리밀로 만든 일명 당 라면을 개발해 당뇨환자에게 시식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약 1,200만 당뇨환자들은 당뇨 수치 때문에 마음 놓고 라면도 먹을 수 없는 일을 격고 있어 많은 어려움을 하소연 하고 있다.

우리밀협동조합 천익출조합장은 당 라면은 치료제가 아니기 때문에 본인들이 먹기 30분전에 수치를 측정해 보고 먹고 나서 30정도 지난 후 수치를 측정한 다음에 수치에 큰 변화가 없으면 지속적으로 드셔도 좋다고 주의사항을 말했다.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오모씨(광주시 서구 풍암동, 61, )선배의 권유로 당 라면을 먹어 보았더니 정말로 수치의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아 앞으로 계속 라면을 먹고 싶으면 당 라면을 구입해서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우리밀협동조합 천익출조합장은현재는 비매품으로 시식을 하고 있지만 어느 정도 테스트가 끝나면 정식으로 상표 등록을 해서 당뇨환자에게 좋은 일을 하면서 우리 농촌에서 우리 밀을 재배하고 있는 농민들에게 부를 창출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밀협동조합에서는 우리 밀 새싹 분말을 2021년 봄부터 신상품을 개발해 당뇨환자와 변비로 고생 하시는 환자들께 공급을 해 보겠다고 말했다.

우리밀협동조합관계자는 당 라면을 시식해 보고 싶은 소비자가 있다면 한 사람당 2개씩 무료로 줄 수 있지만 택배비는 본인들이 부담해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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