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장삼석 기자 = 여수고등학교(교장 유성종)는 지난 12월 10일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교육부지정 과학중점학교 운영성과 온라인 평가에서 전국 124개교 중 상위 20%의 성과를 거둬 우수학교에 선정됨과 더불어 학생 과제연구 성과 평가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는 과학중점학교 운영성과 평가를 통해 운영 목적에 따라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매년 운영 성과 보고서 및 발표를 바탕으로 한 과정중심역량평가를 통해 교육부지정 과학중점학교를 상위20%, 60%와 하위 20%로 분류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과학중점학교의 단계적 시도 이양 및 코로나19 등 교육활동 상황 변화를 반영하여 평가지표를 수정하여, 보고서 및 포스터를 통한 서류 평가를 통해 124개교 중 40개교를 선정한 후, 온라인 발표 평가를 진행하여 상위 20%에 해당하는 학교를 최우수(3교) 및 우수(22교) 학교로 선정하였다.
여수고는 2015년부터 6년 연속 상위 20%의 우수학교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2016년에는‘전국 2위’, 2018년에는‘전국 1위’에 선정되어 내실 있는 과학중점학교 운영 및 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에 앞장서는 학교로 평가 받았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관심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과학적으로 탐구하여 연구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2020년 학생 과제연구 발표대회'에서 전국 2위인 금상(2학년 이승원, 노승현)을 수상하였다.
유성종 교장은 ‘전국 과학교육 우수학교 선정이 여수고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하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문샛별 수리과학부장은 ‘5년 동안 학생 연구활동을 위한 역량 강화 및 단계적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운영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이공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