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안전뉴스] 이연정 기자 = 2020년 처음 시행을 앞두고 순조로운 진행을 이어오던 제1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가 코로나19 악화로 인하여 대회 하루 전 어쩔 수 없이 취소가 됐다.
경기도 이천시에서 산들드론스쿨을 운영 중인 고태웅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국이지만 전국의 대학 내 드론축구의 활성을 위한 제안과 경기장 구축 등을 추진해나가며 많은 대학들이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부터 전북 우석대학교에 드론축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협력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전북 완주 우석대학교에서는 지난해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에 합류하여 대학 내 드론축구의 활성과 전문적인 교육을 위한 사업추진을 하고 있으며, 전문교육과 선수자격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대학 내 드론축구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회의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학생들의 의견 참여로 이어지는 일련의 모든 과정을 통해 드론축구 관련 장비개발사업까지 병행하여 전개되고 있으며 앞으로의 드론축구 발전이 기대된다.
고대표는 우석대학교 교내 야외 간이경기장에서 선수들의 다양한 전술, 조종,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도를 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동시에 대면수업을 진행하기 힘든 상황을 고려한 시간 차 간격을 두고 운영하는 교육방법을 편성하는 등 코로나19 시국에 적합한 훈련 형태를 갖추고 새롭게 준비하고 진행하는 많은 교육프로그램들의 연구와 시도를 하며 많은 대학, 기관에서 일반적으로 씌여 질 수 있는 교육커리큘럼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더 큰 의미를 찾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