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문체부‘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예비문화도시 선정
상태바
목포시, 문체부‘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예비문화도시 선정
  • 장삼석 기자
  • 승인 2021.01.12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년 예비문화도시 사업 거쳐 5년간 200억 투입되는 문화사업 추진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선정과 더불어 문화관광도시 발전 기틀 마련
목포시청 전경

[코리아 안전뉴스]장삼석 기자=목포시는 2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되어 우리시가 지향하는 문화관광도시의 토대를 마련했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다. 예비문화도시를 거쳐 법정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되면 5년간 200억원의 사업비 투입으로 문화사업 관련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문체부는 ▲문화도시 추진 필요성 및 방향의 적정성 조성계획의 타당성 문화도시 실현가능성 지자체 간·관련 사업 간 연계와 협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목포시를 비롯한 10개의 지자체를 예비문화도시로 선정했다.

10: 서울 영등포구, 인천 서구, 인천 연수구, 대구 달성군, 경기 수원시, 전북 고창군, 전북 익산시, 전남 목포시, 경북 칠곡군, 경남 밀양시

시는새로운 개항, 문화항구 도시 목포를 비전으로 지난 1년간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계층 ․ 세대와 소통하며 시민참여 간담회, 분과별 회의, 문화도시 추진협의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시민문화의 형성과 발달을 통한 문화시민 양성 ▲문화적 실험을 통한 목포만의 문화 창조 ▲문화교류와 문화마켓의 융합, 문화소비 확대의 문화산업 성장을 목표로 문화갯물학교 ․ 문화다방· 문화파시 플랫폼 등 24개 사업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로써 목포시는 올해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이어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우리시가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해 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는 계획된 주요사업을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과 준비된 시민 거버넌스 문화활동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 관광거점도시사업 등 주요 정책사업과 연계 추진해 문화도시 사업의 파급력을 높일 계획이다.

목포시는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되어 향후 1년간 다순구미 문화마당 ․ 뜬금포 기획단 9사업을 추진한 후 2021년 말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문체부의 최종 평가와 심의를 받는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예향의 도시 목포가 시민들과 함께 문화의 닻을 새롭게 올리게 되었다. 내년 1년간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최종 목표인 문화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며이를 통해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도시재생사업,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문화도시 사업을 연계하여 도시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