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핸드볼팀, 3명 국가대표로 선발, 포스트시즌 3위에 이은 겹경사
상태바
광주도시공사 핸드볼팀, 3명 국가대표로 선발, 포스트시즌 3위에 이은 겹경사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1.03.14 1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득점왕 강경민(CB), Best 7 원선필(PV), 김지현(LB) 국가대표 훈련 참여

-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리그 통합 3위에 이은 겹경사
사진 = 광주시체육회 전경
사진 = 광주시체육회 전경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정규리그 4위, 리그 통합 3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한 광주도시공사 핸드볼팀에 겹경사가 찾아왔다.

광주도시공사의 3위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강경민(CB), 원선필(PV), 김지현(LB)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020도쿄올림픽 대비 강화훈련에 참가한다.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강경민은 정규리그 득점 1위(206득점), 공격포인트 1위(275개), 리그 MVP 2회 수상을 기록했으며, 원선필과 김지현은 각각 피벗과 레프트백 부문 Best 7에 선정됐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이번 국가대표팀 훈련에 총22명의 선수가 선발 되었으며, 이 중 최종 14명이 엔트리로 뽑혀 2020도쿄올림픽에 출전하게 된다고 밝혔다.

국가대표팀 강화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17일 오후 충북 청주에 소집된 후 다음날 단체로 코로나19 반응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검사 이상 없을 시 19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31일까지 3월 국가대표 강화훈련을 이어 나간다.

국가대표 강화 훈련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김지현은 “아직 많이 부족한데 국가대표에 뽑혀서 놀랐다. 선배들과 손발을 맞춰 열심히 해 꼭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2020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북한, 카자흐스탄, 태국, 홍콩, 중국을 상대로 5전 전승으로 우승하며, 2019년 9월 올림픽 핸드볼 사상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한 바 있다.

한편, 이번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부산시설공단을 이끌고 여자부 통합 우승을 이뤄 낸 강재원 감독(57세)이 여자대표팀 감독을 맡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