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김선광 직무대행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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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 김선광 직무대행 체제 돌입
  • 오명하 기자
  • 승인 2021.03.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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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부터 본격 업무, 60여 일 동안 체육회장 직무대행 … 선거 업무 등 최선

- 김선광 직무대행, 지난 19일 대한체육회 인준 완료
사진 = 광주광역시체육회 부회장 김선광(63, ㈜디에스팩 대표이사), 회장 직무대행 돌입
사진 = 광주광역시체육회 부회장 김선광(63, ㈜디에스팩 대표이사), 회장 직무대행 돌입

[코리아안전뉴스] 오명하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김창준 회장 사임에 따라 김선광(63, ㈜디에스팩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한다.

시체육회는 지난 19일 대한체육회로부터 김선광 부회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인준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시체육회 규약 제26조에 따르면 회장이 지명한 부회장 또는 부회장 중 연장자 순으로 직무를 대행하게 되는데 김창준 전 회장이 김선광 부회장을 지명함으로써 앞으로 60여 일 동안 시체육회장 직무를 대행한다.

김선광 직무대행은 22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며 가장 시급한 회장 선거 업무, 법정 법인화 업무 등 현안을 살필 계획이다.

김 직무대행은 레슬링 경기인 출신으로, 지난 4년간 광주시레슬링협회장을 역임하며 체육인들과 소통했다. 지난해에는 민선체육회 김창준 호의 부회장으로 선임되며 김 전 회장과 함께 시체육회 행정, 사업 등 전반을 함께 했다.

김선광 직무대행은 “회장 선거와 법정 법인화 등 긴급하게 추진해 나가야 할 과제를 안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60일이란 짧은 기간이지만 회장 공백을 최소화해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대행 체제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체육회는 지난 19일 김창준 전 회장이 사임서를 제출함에 따라 본격적인 회장 선거 체제에 들어갔다.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일을 확정하는 등 보궐선거 절차에 따라 60일 이내 선거를 완료해야 한다. 회장 선거는 오는 5월 중순께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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